2주나 늦어진 2024년 회고. 2025년이 된 것에 적응한 지도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났고, 누군가는 이제 그만 24년을 놓아주라고 얘기하기도 했지만, 마침표를 온전히 찍고 넘어가지 않으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 같은 묘한 찝찝함이 계속 남기에, 그리고 회고에 적절한 타이밍은 크게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기에 간단히 나는 한 해를 어떻게 흘려보냈는지 돌이켜보고자 한다.(사실 조금 맘에 들지 않는다. 1월 1일이 시작되기 전에 최대한 24년도의 감상을 가지고 작성했어야 했는데) 노션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다보니, 이제는 노션이 부디 서비스 종료를 하지 않고 계속 유지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질 정도가 되었다.매년 월간, 주간 목표 및 진행사항들을 노션페이지를 만들어 정리하곤 했다. 지난 2024년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