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모두 같은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이리저리 흔들리며 욕망을 추구하는 의지의 흐름에 고통받는 존재가 인간이기에, 다른 누군가와 비교함으로써 개별적인 존재로 나아갈 것이 아닌, 동고(同苦, 동고동락할 때 그 '동고'이다.)의 마음가짐을 가지며 해탈의 경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생각해야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문득 든 생각. 각자의 삶에서 각자의 고통의 크기는 모두 다를텐데, 우리는 어떻게 동고의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을까? 사람들 각자는 모두 고민의 크기가 다르다. 태양의 후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 김지원 배우는 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귀가 컴플렉스라고 한 적 있다.(이후 해당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는 모두 다..